상황별 대표기도/ 대표기도 방법 / 대표기도 형식

안녕하세요 홀리셔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상황별로 대표기도하는 방법을

한 눈에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대표기도 형식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주기도문

대부분 바로 이 주기도문 순서를

기본 베이스로 하게 되죠

 

그럼 주기도문이 처음에 어떻게 하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렇게 쭉 시작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요 부분까지는 바로 1단계

‘영광을 높여드림 단계‘입니다

 

그냥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미사여구를 모두 동원해서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영광 돌리면 됩니다

 

자, 그 다음은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또 다음 중간에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

마지막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요 부분까지가 바로 2단계

‘회개와 간구 단계’입니다

 

죄와 연약함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고

그다음 함께 기도하는 그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쭉 구하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팁은

만약 이게 예배시간 대표기도라면

간혹가다 이미 대표기도 하시기 전에

‘참회의 기도’나 ‘사죄의 선언’ 이런 순서가

예배 중간에 있는 교회들이 있어요

 

이땐 대표기도에서 회개를 빼도 됩니다

 

이미 앞에서 인도자가 다 한 건데

막 죄를 사하고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이런 식으로 선포하고 다 끝났는데

 

이후에 대표기도 나오셔서

다시 막 심각하게 ‘우리는 죄인입니다’

이렇게 회개하면 약간 중복이잖아요

 

앞에 참회 순서가 있었으면

대표기도에선 회개 내용을 빼던가

 

아니면 회개 대신 이미 이루어진

‘사죄에 대한 감사’로 언급 하시고

이어서 간구를 쭉 하시면 됩니다

 

자, 다음은 원래 주기도문은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하고 끝나는데

 

대표기도 할 때는 이렇게 마무리하기 전에

3단계 ‘상황별 대응 단계’가 필요합니다

 

만약 이 상황이 예배시간 대표기도라면

‘이시간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성령 충만케 하시고...’ 이런거 필수죠

 

또 예배 순서를 위해서

‘찬양팀과 성가대 찬양가운데’

‘성령님 함께 하여주시고’

‘모두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런식으로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또 상황이 심방이나 모임 대표기도라면

심방하는 이 가정가운데 이 모임가운데

하나님의 평안과 성령의 은혜가

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이런식의 축복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다음 가장 많이 하는 ‘식사 대표기도’

 

이때는 이 식사를 요리하신 분들이

함께 그 자리에 계시거나

혹은 이 식사를 결제하시는 분이

함께 계시면 꼭 하는 문구가 있죠

 

‘준비한 손길을 기억하여 주셔서’

‘늘 주님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준비한 손길, 이 말이 거의 국룰입니다

 

또 행사나 프로그램 대표기도가 있는데

이때는 성도의 교제가 주 내용이잖아요

 

‘이 행사를 통해 더욱 주님을 알아가고’

‘서로 하나되어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면 됩니다

 

자, 이제 상황별 기도가 이렇게 끝나면

다시 주기도문 마지막으로 돌아가서

4단계 ‘마무리 단계’를 하고 마치면 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인정하고

사랑을 고백하고 감사로 마치는 것이죠

 

자 오늘은 대표기도 하는 기본 툴과

중간에 상황별로 어떻게 조금씩 다른지

단계별로 한눈에 보기 쉽게 알아봤습니다

 

사실 무엇보다 이 대표기도를 위해서

자신이 미리 개인기도로 준비를 하시면

다 성령님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

여러분을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개인기도로 마무리하시면서

홀리셔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