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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이 다른 이유

신앙고민

by 경건셔틀 2021. 1. 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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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홀리셔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좋아하는건 변할 수 있지만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이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반적으로 아니라고 하겠죠

정말 사랑했는데 모든걸 바쳐 사랑했는데

마음이 변하고 배신당하는 사례가

우리 주위에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입장은 약간 다르죠

요한1서 말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기독교인은 이 사랑에 신성을 부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죠

 

따라서 기도교인이 사랑할 때는

참 사랑이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결코

변하지 않도록 끊없이 노력을 해야합니다

 

자 그럼 두 번째로,

 

좋아하는 것은 단순 감정일 뿐이고

사랑엔 노력이 필요하다

 

이 말은 어떤가요

 

어떤 사람은 여기서 이 노력이란 단어에

자존심이 상하곤 합니다

 

아니 처음 좋아할땐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너무나 떨리고 설레서 잘해주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이 노력이란게 필요하다니

그건 사랑이 식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의 입장에서는

사랑이란 행위이고 노력입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말씀인데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이 성경에는 뭐 사랑이 설레고 떨리며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은 것이라

이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로 행동의 결단이 나오는데요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견디는 것이

바로 성경적인 사랑입니다

 

사실 우리가 사랑하지 않아도 충분히

설레고 떨리고 보고 싶을수는 있거든요

 

남녀가 처음 만나면

느낌에 따라 호르몬이 저절로 분비되고

호감이 느껴지고 서로 좋을 수 있지만

 

사랑은 그 감정들을 모두 포함하고

어떤 노력과 행동까지도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이 사랑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의

정확한 차이점을 살펴보기 위해서

특히 구약성경 호세아를 추천합니다

 

호세아는 구약시대 예언자인데

창녀인 고멜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예언때문인데요

 

그 당시 이방 우상에 빠져서

창녀와 같은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사랑하시고

죄악에서 돌이키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예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 하나님 너무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기 위해

굳이 호세아를 억지로 창녀와 결혼하도록

시키신 것 아닌가 하고 의문을 갖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잘 읽어보면

호세아는 고멜을 정말 사랑했습니다

 

어느정도였느냐, 바로 누가봐도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신것처럼

호세아는 고멜을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고멜이 결혼 후에도

이전의 죄된 습관을 버리지 못해서

다시 창녀소굴로 돌아가 몸을 팔게 되는데

호세아는 눈물을 흘리며 그곳에 가서

값을 치르고 다시 자신의 아내를 사옵니다

 

그것이 바로 당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었죠

 

우리는 흔히 우리가 호세아의 입장이고

상대방을 고멜로 생각하곤 하는데요

 

우리 자신의 모습을 잘 생각해보면

결국 우리 모두는 너무나도 부족한

고멜과 고멜의 사랑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마치 하나님께서 그러하시듯

용서와 희생 기다림 이런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 오늘도 이 영상을 시청하시는 분들께

서로 좋아할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일들이 넘쳐나길 소망하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

여러분을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개인기도로 마무리하시면서

홀리셔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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