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리셔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 찾아올 때’ ‘점검해야 할 세 가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째로 ‘회개해야 할 것이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늘 죄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는
때때로 삶속에서
하나님께 징계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내게 찾아온 고난이
혹시 나의 잘못으로 인한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것이죠
즉, 대부분 기독교인들은 본능적으로
나에게 급박한 위험이 닥쳤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면서
동시에 회개도 하게 됩니다
‘하나님 죄송해요 그동안 잘못했습니다’
‘제발 이 고난을, 문제를 해결해주세요’
자, 고난이 찾아올 때 둘째로는
이것이 ‘훈련은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육체나 정신의 훈련처럼
영적인 훈련도 고통이 따르곤 합니다
따라서 내게 지금 찾아온 고난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단련시키고 성장시키는 기회는 아닌지
그래서 이 일이 잘 해결되었을 때
더욱 믿음이 자라나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게 되는
그 과정이 아닌지를 생각하며
나의 태도 변화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자, 고난이 찾아올 때 마지막 세 번째는
‘하나님의 신비’ 영역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성경 욥기에서는
의인의 알 수 없는 고난의 이유는
천지창조의 신비와 같다고 말합니다
즉 내가 결코 이유를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의 영역이라는 것이죠
이때 우리는 누구나 처음에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도저히 우리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께 원망하고
토로하고 눈물을 흘리다보면
어느 순간 진정이 되면서 고개를 들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데
바로 그때 위로를 경험합니다
그리고는 깨닫습니다
아, 하나님이 이 일에
어떤 가해자의 편에서 계획하거나
섭리하고 계셨던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피해자의 편에서 섭리하시며
함께 고난 받으셨구나
나와 함께 슬퍼하셨구나
실제로 구약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바라보시며 함께 고통스러워 하십니다
신약의 예수님도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고통스러워 하십니다
또 오늘의 성령님도 나를 바라보시며
함께 슬퍼하시고 고통스러워 하십니다
우리가 믿는 이 삼위일체 하나님은 이렇게
언제나 희생의 섭리를 선택하십니다
하나님은 단숨에 이스라엘 백성을
말 잘듣는 백성으로
개조시켜 버리지 않으셨고요
예수님도 천사군단을 불러서 로마 군인과 십자가를 부셔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성령님도 오늘 나의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마치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지고
상황을 단숨에 바꿔버리시지도 않습니다
그땐 그저 곁에서 내 눈물을 닦아주시고
등을 쓸어주시며 위로해 주십니다
지금 이 말을 전하는 저도 사실
하나님의 그 신비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을 드릴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신학자가 논리적으로 말해도
마찬가지로 모두 허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은혜가 주어지면
우리에게 믿음이 생기면
나에게 찾아온 이 고난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인 것을
어느순간 체득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의 위로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말씀드린 세 가지
감당할수 없는 고난이 찾아올 때
징계인지, 훈련인지, 하나님의 신비인지
늘 점검하며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
여러분을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개인기도로 마무리하시면서
홀리셔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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