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리셔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신앙으로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방법’
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사실 가장 상처받는
부모님, 배우자, 자녀를 대할 때
가족과의 관계에서,
또는 주변의 지인들이나
학교와 직장에서의 관계에서
한 번 갈등이 생기면
이것들이 나를 얼마나
괴롭게 하는지 모릅니다
이럴 때 신앙으로 관계를 회복하는
네 가지 단계를 추천 드리는데요
먼저 첫번째는 오픈 단계입니다
하나님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서
나의 상한 감정, 다친 마음들을
모두 하나님께 오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그 사람 볼 때마다 짜증나고
아예 만나고 싶지도 않아요
하나님도 그때 보셨죠? 너무 억울해요’
이런 식으로 그동안 쌓인 울분과 원망
탄식 모두 하나님께 털어놓는 것이죠
자, 이제 두번째는 인정 단계입니다
‘하나님 저의 부족함, 약함 인정할게요
제 힘으로는 이 관계를 해결 못하겠어요
제 기질이 워낙 이래서
제 성격상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이렇게 내 방식대로 문제 해결하기를
포기하고 인정을 하는 단계인 것이죠
다음으로 세번째는 성령인도 단계입니다
‘하나님, 인정했듯이 도저히 못하겠으니까
이제는 다 성령님이 인도해주세요’
만약에 내 생각대로 행동하면
그 행동의 결과를 내가 책임져야 하지만
성령님이 이끄시는대로 행동하면
그 결과는 성령님이 책임져 주시겠죠
이때 참 마음이 가벼워져요
관계의 짐들을 비로소 내려놓은 것입니다
실타래처럼 얽힌 그 복잡한 관계를
아 이제 내 손에서 떠났다 생각하면
마음에 정말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사람을 마주했을 땐
내가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지 말고
먼저 마음속으로 나지막히 불러봅니다
‘성령님, 전에 말씀드렸죠
전 모릅니다 성령님이 알아서 해주세요’
그러면 제 뜻과 상관없이
아주 드라이하게 감정 없이
처음 말과 행동을 하게 되겠죠
근데 놀랍게도 내 입에서는
마치 교회에서 잘 모르는 성도님 대하듯
아주 나이스하게 말이 나오고
수동적인 태도로 거리를 두면서도
비교적 섬김의 행동을 하게되요
왜냐면 이게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대로
성경에 나온 말씀대로
기독교 가치관에 따라
나의 말과 행동이 어느정도 통제되니까
굳이 막 기쁜 감정으로
자발적으로 하는게 아닌데도
그 말과 행동이 꽤나 괜찮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아무런 감정없이
의식적으로 하는 말들이 어느새
점점 나의 진심이 되어가는 것을
경험할 수가 있어요
성령님께 맡겨서 행동했으니까
이 성령님이 책임져주시는 결과를
우리는 감사히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제 경험상 보통 이 세가지 단계에서
대부분의 관계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느끼는데요
아주 가끔은 네 번째까지 가기도 합니다
이 마지막 단계는 바로 기다림 단계입니다
내 말과 행동을 성령님께 맡겨서
나는 준비가 되었는데
상대방은 또 그렇지 않잖아요
그럴 땐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나는 성령님께 다 맡겼고
이제는 상대방의 말과 행동도
또 내게 처한 상황들도 이 모두가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변화되도록
기다리는 것이죠
그렇게 나의 내면이 아닌 외부의 변화는
하나님 뜻과 계획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부의 변화가 일어날 때
우리는 기적과 같은 일이라 부르고
그 기억을 간증이라 말하게 되죠
우리가 관계에서 처한 어려움들이
오늘 배운 오픈-인정-성령인도-기다림
이 은혜의 강물을 따라서
하나하나 나의 간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
여러분을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개인기도로 마무리하시면서
홀리셔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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