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리셔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자, 오늘은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기도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여러분들께 공유하려 합니다.
사실 이 '기도'라는 단어를
기독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죠.
아주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정화수, 물을 떠놓고 기도하거나,
보름달이 뜨고 별똥별이 떨어질때,
소원을 빌고 기도를 했습니다.
요즘도 올림픽이나 월드컵 시즌에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승리를 위해
응원하고 함께 기도하죠.
우리가 이렇게 한국적인 가치와
그 문화속에서 살다 보면,
크리스쳔들도 '기도'의 의미를
보편적인 개념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도.
나의 소원을 빌기 위한 기도.
이것은 지극히 일반적이고
세상적인 의미의 기도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의 '기도'는
그런 일반적인 의미를 넘어서,
직접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죠.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기도의 목표가
어떤 문제해결이나 소원이라면,
기독교적인 기도의 목표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물론 우리가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구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기도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제 밖에서 누구를 만났을 때,
요즘 어떻게 사는지 근황도 나누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털어놓기도 하죠.
또 실례가 안 된다면
그 사람에게 부탁을 할 수도 있고,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참 인격적인 분이시라
기도중의 대화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원래는 구약시대까지만 해도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이렇게 아무나 대화할 수 없었거든요.
대제사장만이 정해진 규례에 따라
형식을 다 지키고 지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대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있던
휘장을 찢으셨고,
이제 그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언제나 어디서든지,
거침없이 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첫번째 노하우.
혼자 기도할 때,
의식적인 말투로 기도하기보다
좀더 친밀하게 기도하길 추천합니다.
여러 사람 앞에서 하는 대표기도는
물론 그 형식이나 말투가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있지만,
그러나 내가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그 시간에는
너무 형식을 갖추지 않아도 되요.
너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요.
사실 하나님은 내가 무슨 말을 할지
무슨 마음인지 다 아시거든요.
친밀한 말투로 하나님, 주님, 아버지,
이렇게 부르며 시작하기만 해도,
이미 그 기도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리고 나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면서
계속 기도를 이어가는 것이죠.
기도하는 두 번째 노하우.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기도하길 추천합니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상대방을 잘 알아야
그에 맞게 깊은 대화를 할 수 있겠죠.
우리가 하나님을 잘 모르는 상태이면,
기도할 때 답답할 수 있어요.
나 혼자만 말하는 것 같고,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고,
그래서 그냥 내가 바라는 것이나
도움요청을 일방적으로 쭉하고
그렇게 끝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죠?
바로 성경책에 나와있잖아요.
평소에 우리가 성경을 주기적으로 읽고,
모르는 부분은 교회 목회자에게 물어보고,
설교 내용을 열심히 듣다보면,
이제 하나님과 대화하는 그 내용이,
기도의 깊이가 아주 풍성해질 것입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기도하는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
여러분을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각자 개인기도로 마무리 하시면서
홀리셔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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